관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엉망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건 언성 높여가며 싸우는 장면만 남습니다.
-물품보관소가 없어 봉지에 물건넣어두고 쓰레기더미처럼 모아두기. -공원에 설치된 화장실 뛰어가며 몸풀기. 시간놓칠수있음. -물부족으로 하프완주후에도 물못받음. -차량,자전거통제 안되어서 접촉사고 발생 -전광판타이머,페이스메이커, 반환지점표시 없음 -순위가 부정확해서 주최측과 싸우고 난리 -기념품오배송에 기록실수 다수발생 -대회요강에 나온 막걸리,초코파이,파전등등 먹거리없음, 두유+빵 끝 -사람들의 항의에 욕설.. -포토존없음 쓰레기 나뒹굽니다. 앉아서 쉴 공간 부족.
대형사고 없어서 천만다행입니다. 날씨라도 더웠으면 탈진자 다수 발생했을겁니다.
너무나 심각해서 말이 안나오네요. 게시판에 적혀 있는 많은 후기글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부산시 육상연합회, 부산마라톤협회 전화해도 딱히 사과하실 생각이 없으십니다... 당당하게 5천명이니 물 5천개 준비했다 합니다... 마라톤을 뛰어보셨는가요??????? 형식적인 사과문으로 잠재워지지 않을듯합니다.. 국민의례 하라고 하면서 정작 본인은 안하는...아주 이상한 대회입니다.
어디서부터 설명을 해야하는지 참.... 돌이킬수 없는 잘못이라고 하셨고 넒은 아량을 베풀라 하시지만.. 전화대응부터 잘하시길.... 이미 신고는 마쳤습니다..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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