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황에 대한 판단을 잘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저의 지인은 멀리 독일에서 이 마라톤을 저와 제 지인과 뛰기위해 왔고 저는 지인과의 추억을 위해 처음 뛰는 이 하프 마라톤을 위해 1월부터 연습에 대한 금전적 시간적 투자를 하고 있었습니다.물론 호텔도 각각 3방을 예약하고 오신 분들과 마찬가지고 모든 일정을 포기한채 왔습니다. 많은 마라톤 애호가들이 오셨겠고 다른 마라톤과 비교할수 없을만큼 잘못을 하셨다면 거기에 대해 그냥 웹사이트에 사과문은 전혀 사과로 받아들여지기는 어렵다고 봅니다.날씨에 관한것도 비가 오더라도 뛰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어야하고 유채꽃 관련 이유도 미리 알아보고 수습을 해논 상태였어야한다고 보여집니다.시간이 12시가 채 안되었는데 차량통제가 안되어 사람을 차량으로 거의 칠듯 다니더라구요.국기에 대한 경례도 국기가 어디있는지 또 진행자는 경례는 커녕 단상을 양손으로 잡고 있었고....부산육상연맹주최를 믿고 왔건만.... 참가비에 대한 세목을 공개하고 납득이 가는 사과에 대한 보상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행사를 하시며 21회째 진행하셨으니 지원도 많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가령 저희가 배번호에 부착된 은행 몇 곳도 후원사이실테니까요. 그날 대우에 대한 보상 그리고 마라토너들의 참가비에 대한 환불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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