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모든 마라톤대회가 이런줄알고 오해할뻔했네요

5km뛰고 한명은 4km,한명은 3.98km로 기록이되길래 너무 궁금해서 집에오는길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한 남자분이 전화받으시더니 끝까지 5km가 맞다고 우기시네요?

진행자가 모르는건지 일부러 농락하는건지 기본적인 거리측정조차 못하는 안하는 마라톤대회는 너무 황당하고 불쾌했네요

비닐봉지에 짐 보관하고 이후에 외투를 추가로 넣으려고 봉사자분께 여쭤보니 본인 번호 찾아서 넣으래요. 한참을 찾고있는데 책임자같이 보이는 녹색 자켓에 포니테일 여성분이 마이크들고 소리지르ㅅ대요. 짐에 손대지마세요!!! 절대 짐에 손대는거 아니라며 도둑놈취급하네요ㅎㅎ

봉사자분은 나는 모르쇠. 뭘 물어봐도 아무것도 몰라요.

5km는 신발끈 기록측정기 지급 안한다는 공지는 대체 어디있나요?

누락된건지 원래 없는건지 안내라도 해야될거아닙니까

달리는 길에는 차가 계속 다니고 부모들은 자녀들 차 피하느라 바빠보였네요

자유게시판 후기들을 보고나니 알겠네요.

이 대회만 이모양이었단걸

하마터면 모든 마라톤대회가 이따위인줄알고 오해할뻔했습니다.

인당 3만원,4만원씩 꽤많은 돈일텐데..

돈의 흐름이 의심스러울 지경이네요